농식품부, 생활 속 화훼 소비문화 확산 나서
농식품부, 생활 속 화훼 소비문화 확산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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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장식 선도매장 활용 화훼 소비촉진 활성화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정부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실내장식(인테리어) 선도매장(플래그숍)을 활용해 화훼를 이용한 식물 실내장식(플랜테리어) 전시 및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을 맞아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실내장식 플래그숍을 활용해 공기정화 식물 등을 전시하고 식물 실내장식 제품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판매는 한국화훼농협, 한샘과 함께 ‘일상에 꽃을 더하다’를 주제로 3개월 간(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소비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용 화훼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한샘 플래그숍 잠실점’에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거실 등 실내 공간별 어울리는 식물 실내장식을 전시한다.

또한 실내장식 소품 판매매장 내에 미세먼지 저감‧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식물 실내장식 상품 등 판매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플래그숍 내 입점 카페를 활용해 ‘일일꽃꽂이 무료강좌(flower one day class)’를 진행하고, 7일까지 카페 테이블에 꽃 연출을 통해 꽃 생활화(1Table 1Flower)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과 가정 양립(워라벨),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 소비풍조 변화와 실내장식에 대한 관심 증가에 맞춰 ‘식물 실내장식‘ 등을 통한 생활 속 화훼 소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실내공간과 어울리는 그린 실내장식으로 집안 곳곳을 싱그럽게 만들고 소확행도 느껴 보기 바란다”며 “봄에 어울리는 계절 꽃과 공기정화 식물 나눔 행사, 꽃 장식 사진촬영구역(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기획행사에도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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