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SDF융합연구단, 축산업 발전 공동 노력키로
한돈협회-SDF융합연구단, 축산업 발전 공동 노력키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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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질병 관리·스마트축사 통합시스템 개발 협력 나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DF융합연구단(단장 유한영)은 4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돈협회 사무실에서 가축 질병 관리 및 스마트축사 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하태식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정보통신분야 연구기관 중 가장 대표적인 기관의 연구진이 합심해 ICT를 접목한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한민국 축산업이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유한영 단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ICT기술을 통한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출범한 것이 SDF융합연구단”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정보 ICT를 접목한 효율적인 구제역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보급해 효과적인 가축질병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구제역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스마트 축사의 구축 및 가축의 사양관리 통합 시스템 구현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분야 상호 협력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영상, 음성, 음수, 사료 섭취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수집 분야 상호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관련 상호 협력 ▲스마트 안전 축사 및 가축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산 보급 관련 상호 협력 ▲가축 환경 및 사양 관리 데이터 수집을 위한 테스트베드 선정 및 관리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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