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3선 연임 성공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3선 연임 성공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8.02.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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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기관으로서 입지‧위상‧전문성 강화 천명
“어떠한 어려움 있어도 반드시 해결할 터”
종축개량협회 19대 회장에 선출된 이재용 회장(오른쪽)이 최준호 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축개량협회 19대 회장에 선출된 이재용 회장(오른쪽)이 최준호 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월 20일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이재용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종축개량협회 17, 18대 회장에 연이어 당선되며 8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재용 회장은 강력한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 결단력을 인정받아 3선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짧막한 당선 소감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문성으로 협회 위상과 입지를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이재용 회장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이재용 회장

이재용 회장은 “대의원과 임원, 직원들 모두 종축개량협회와 인연을 맺은 것이 자랑스럽다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하면서 이기고 해결하겠다. 믿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의 발언은 2016년 정부가 종돈등록기관으로 기존 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한돈협회를 추가 지정하면서 협회 안팎에서 불거진 논란과 불안 심리를 강력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잠재우고 대의원과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등 개량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과 함께 16대 신임 임원진을 함께 선출했다.

부회장은 조남웅(한우, 강원 홍천), 안래억(유우, 경기 이천), 오재곤(종돈, 전남 장성)씨가 각각 선출된 가운데 이사는 ▲이강우(경남 거창) ▲이병환(경기 가평) ▲오삼규(경북 영주) ▲조영수(충북 영동) ▲소순배(전북 장수) 이상 한우, ▲김원동(충남 보령) ▲김희동(경희 포천) ▲심동섭(전북 김제) ▲양병철(충북 보은) ▲박우철(경남 산청) 이상 유우, ▲장성훈(강원 원주) ▲박한용(경북 경산) ▲현재용(강원 춘천) ▲배상종(충남 천안) ▲민동수(경기 이천) 이상 종돈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에 가축개량대상을 시상하는 한편 개량사업에 적극 협조해 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선정해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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