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통 농기구부터 최신 농기계 한자리 전시
농진청, 전통 농기구부터 최신 농기계 한자리 전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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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농기구로 보는 농업 과학의 비밀’ 전시회 열어
특별 전시회장을 방문한 아이들이 농기계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특별 전시회장을 방문한 아이들이 농기구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오는 25일까지 본청 별관에 위치한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기구로 보는 농업 과학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소장한 농기구 50여점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전시는 △흙 속에 담긴 과학 △물의 신비한 역할 △바람에 숨겨진 비밀 △오늘날의 농기계 등 4개의 주제와 체험으로 짜여졌다.

아울러 계절마다 달리 진행되는 농작업 순서와 농기구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농기구가 오늘날의 농기계로 발전해 온 과정도 소개하고, 농기구 배경의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농기계 모형 미로탈출 체험도 진행되고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송금찬 농진청 연구성과관리과장은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통 농기구와 오늘날의 농기계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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