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높은 강소농 농식품 보러오세요”
“가심비 높은 강소농 농식품 보러오세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10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진청, ‘강소농 프리마켓’ 시범 운영
지난해 열렸던 강소농대전 전경
지난해 열렸던 강소농대전 전경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가심비 높은 강소농 농식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역별 우수 강소농들의 판로 확보 지원과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 모형(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직거래 시장형태인 ‘강소농 프리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며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 중 최고과정에 참여하는 20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음료제품과 과자‧빵 등 후식에 어울리는 식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홍시로 만든 탄산음료와 요거트, 옥수수 밀크잼, 마카롱, 등 행사장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강소농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강소농 기획전시관’이 문을 연다.

전시관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강소농에 대한 설명과 생산한 농식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강소농을 상징하는 새로운 상징(로고)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소농들은 앞서 판촉(마케팅)분야 현장 실습과 역량 강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우수 비즈니스 협력모델인 ‘리버마켓’을 찾아 현장 견학을 마쳤다.

박경숙 농진청 지도정책과장은 “가심비 높은 농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