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 전문 인력 양성…청년실업 극복 나서기로
식품연, 전문 인력 양성…청년실업 극복 나서기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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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 ‘4차 인재 양성과정’ 운영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식품연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실업 극복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 인프라를 활용, 미취업 청년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식품 관련 분야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4차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차 인재 양성과정은 미취업 이공계 인력의 실무역량을 제고한 후 기업으로 진출시켜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혁신성장 동시 지원을 목적으로 정부출연연구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직무 훈련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식품 분야에서 필요한 핵심인재로 양성되기 위해 ‘국내 및 글로벌 동향에 부합하는 연구전략 및 제품 개발 역량 습득’, ‘국내·외 식품 위생 기준 등에 부합하는 식품 위생관리 능력 배양’, ‘국내 및 글로벌 식품 인증 및 인·허가 제도와 식품 무역 교육과정 수료’ 등에 대한 차별적 교육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4주간의 식품 관련 연구실 실습 및 2주의 식품기업 현장연수 또한 포함돼 있다.

올해 상반기 훈련생 모집 결과 최종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4주에 걸쳐 식품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한 제2기 식품 개발·생산관리 및 식품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10월 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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