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용수 공급 시작 알리는 ‘통수식’ 열어
농어촌공사, 농촌용수 공급 시작 알리는 ‘통수식’ 열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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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삼기저수지서 개최…안전 영농 결의 다져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8일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에서 올해 안전한 영농과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열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물길을 열어 농촌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폭염, 가뭄 등 각종 재해에도 농업인의 안정 영농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급수의 수질과 농어촌 환경 어메니티를 두루 갖춘 삼기저수지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인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과 농촌은 좋은 식품을 만들고 농촌 어메니티를 비롯한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는 환경주체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우리 공사도 이러한 농업과 농촌의 역할 변화에 맞춰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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