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국산 농산물 ‘안전성 확보’ 적극 나서
농관원, 국산 농산물 ‘안전성 확보’ 적극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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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인프로그램 참여 잔류농약 등 분석 평가 받아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정부가 국제 공인프로그램으로 통해 잔류농약 등을 분석 평가 받아 국산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험연구소 및 9개 지원 실험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제 공인프로그램 분석능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운영하는 국제공인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해 농산물 및 토양의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곰팡이독소 분야의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숙련도 프로그램 중 식품 중 화학 분야(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숙련도 프로그램(FAPAS)과 식품 중 병원성미생물 분야 숙련도 프로그램(FEPAS)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국 환경자원학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토양 중 중금속 숙련도 프로그램(ERA PT) 1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키로 했다.

농관원은 작년에도 국제공인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아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수현 원장은 “농산물 안전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속·정확한 분석에 있다”면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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