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지역 서비스센터 개선…서비스 경쟁력 강화
대동공업, 지역 서비스센터 개선…서비스 경쟁력 강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30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지역본부 서비스센터 신축 고객 편의성 도모 나서
최신 정비시설 마련…일일 최대 6대 트랙터 점검·수리 가능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동공업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 서비스센터 개선에 나서고 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지역본부 내에 ‘강원서비스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대동공업 강원지역본부는 1981년 4월 현 위치인 강원도 춘천시 삭주로 145번 73에서 개설된 이후 약 40여년 가까이 강원 지역 내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 및 부품 공급, 제품 수리, 영업판촉 지원 등을 수행해왔다.

본부 내에 있는 강원서비스센터는 1984년 10월에 개설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의 서비스센터로 올해로 35년째를 맞고 있지만 좀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신축에 나섰다.

작년 9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본부 사옥 공사를 진행해 서비스센터와 제품전시장을 신축하면서 사무동의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강원본부는 현재 대지면적 약 2480㎡(약 750평)에 크게 사무동은 396㎡(120평), 서비스센터 959㎡(약 290평), 제품전시장 198㎡(약 60평)의 시설로 나눠진다.

강원서비스센터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비 공장과 부품 창고의 시설 개선 및 공간 확충에 집중했다. 센터 내의 정비공장은 430㎡(약 130평)로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수/주입기 등의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고, 일일 최대 6대의 트랙터를 수용해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부품 창고는 495㎡(약 150평)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전 보다 120% 증가한 최대 8만여 개의 부품 보관이 가능하며 고객 및 대리점에 부품을 공급하는 시간도 최대 20%까지 단축시켰다.

부품구입 및 서비스 대기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안락한 환경의 고객대기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외 제품전시장은 198㎡(약 60평)로 신축해 최대 30대의 트랙터를 전시할 수 있게 했고 사무동은 노후화된 외벽을 보수해 산뜻하게 새 단장을 했다.

범종구 대동공업 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 날 것”이라며 “강원에서 농기계 공급 및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노력할 테니 지금처럼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