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진 축평원장 공식 업무 개시
장승진 축평원장 공식 업무 개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9.05.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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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산물 품질‧유통전문기관 도약 포부
“농정분야서 쌓은 35년 경험 축산업 발전에 헌신” 다짐
장승진 신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취임식 이후 축평원 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장승진 신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취임식 이후 축평원 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신임 장승진 원장이 지난 5월 7일 세종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장승진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축평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를 포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엄정하고, 일관성 있는 등급판정과 이력관리 체계 확립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업무 혁신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소통과 화합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장승진 원장.
장승진 원장.

장 원장은 “품질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최고의 가치는 ‘공정과 신뢰’”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금년 12월부터 새로운 쇠고기 등급기준이 적용되고, 내년 닭, 오리, 계란 이력제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우리 축산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원장은 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어가는 환경에 맞춰 품질평가, 이력관리 등 핵심사업을 빅데이터·ICT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하고, 생산․유통․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며, 임직원 모두가 성장·발전하며 열린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5년간 농업현장과 중앙 행정기관에서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소득증대을 위해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축평원의 미래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장승진 신임 원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농림수산부 식품산업과장을 거쳐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농업공무원교육원장을 거쳐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장을 역임했다.

농정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으며, 열정적이고 스마트한 업무처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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