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디저트’ 가성비·가심비 모두 잡는다
‘미니 디저트’ 가성비·가심비 모두 잡는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5.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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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크기·예쁜 포장 담아 눈길 끌어
수요 급증…업계 ‘신제품’ 잇따라 출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최근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1인 가구 증가로 부담 없이 다양한 맛 즐길 수 있는 미니 디저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식품외식 업체들은 고급 식재료와 풍성한 비주얼로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미니 디저트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급스러운 맛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유로파이’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드롭탑이 작년 7월 처음 선보인 유럽 전통 프리미엄 디저트 ‘유로파이’는 케이크와 파이를 접목한 드롭탑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것은 물론 풍성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아담한 사이즈로 특별한 날 부담 없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뉴욕치즈 유로파이, 돔쇼콜라 유로파이, 쿠앤크 유로파이 등 총 13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다.

드롭탑에서 선보이고 있는 유로파이 제품.
드롭탑에서 선보이고 있는 유로파이 제품.

스타벅스도 차별화된 사이즈의 미니 홀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적은 인원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기에 케이크 구매 시 케이크용 별모양 초, 우드칼, 성냥 세트를 제공해 분위기를 내기도 좋다.

‘베리베리 바움쿠헨’은 정성스럽게 구워낸 바움쿠헨 안에 진한 맛의 바바로아 크림을 넣고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 장식했으며, ‘초콜릿 벨벳 케이크’는 초콜릿과 레드벨벳 시트에 크림치즈를 샌드에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커피가 선보인 ‘미니라운드케익’ 3종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고려했으며, 가격은 일반 디저트 조각케익 가격 수준으로 선보여 가심비를 높였다.

블루베리 필링으로 쉬폰 케익을 가득 채운 ‘블루베리 마스카포네 라운드’, 국산 단호박을 으깨 넣어 담백함을 살린 ‘단호박 치즈 라운드’, 딸기우유맛을 연상시키는 무스형태의 ‘딸기 바닐라 라운드’로 구성됐다.

마노핀은 5월 시즌 한정으로 ‘꽃머핀 4종’을 출시했다. 꽃머핀은 부드러운 머핀 위에 꽃 모양의 크림으로 장식해 기념일에 마음을 전할 선물로 제격이다.

카네이션 모양의 핑크빛 크림을 올린 ‘분홍꽃핀’, 장미 모양의 ‘붉은꽃핀’, 연보라빛 꽃봉오리를 데코한 ‘보라꽃핀’과 노란 크림으로 꾸민 ‘노란 꽃핀’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식품업계에서도 가성비·편의성을 높인 미니 디저트로 소비자 공략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기존 오예스를 절반 크기로 줄인 ‘오예스 미니’를 선보이고 있다.

오예스 미니는 수제케이크에 버금가는 촉촉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간편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 입에 먹기 편한 크기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했다.

롯데제과에서 지난 1월 출시한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는 제품은 소형화하되, 품질은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정통 초코케이크의 맛을 연출했으며, ‘카카오 위드(with) 헤이즐넛’과 ‘크림 위드(with) 바닐라빈’ 등 2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가심비 모두 갖춘 ‘미니 디저트’는 부담 없는 사이즈에 깔끔하고 예쁜 포장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