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 직거래장터 33개소·테마형 13개소 개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33개소와 테마형 13개소 등 총 46개소의 신규지원 장터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터개설 및 운영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례 직거래장터는 대형아파트, 공원, 주차장 등 도심 속 고정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테마형 직거래장터는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제철과일 출하시기 등 특정시기에 개최된다.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시식행사와 할인행사뿐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넉넉한 시골인심을 도심 속에서도 맛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6개소), 부산(2개소), 대구(2개소), 인천(1개소), 대전(2개소), 세종(1개소), 경기(9개소), 강원(1개소), 충북(5개소), 충남(3개소), 전북(3개소), 전남(2개소), 경북(8개소), 경남(1개소) 등 총 46개소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며, 총 2만 8000명의 생산농가가 참여한다.
우리 동네 직거래장터 위치와 개장일 등 궁금한 사항은 aT에서 운영하는 ‘바로정보사이트(www.baroinfo.com)’의 공지사항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중소 생산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의 기회를, 도심 속 소비자에게는 제철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팜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