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 매각
대상,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 매각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5.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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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온그룹 416억 규모에 매수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상(주)은 현재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101만6000주(보유지분 20%)를 일본 이온그룹 측에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주당 4만 945원이며, 총 416억 규모다.

대상은 30일 이사회를 통해 한국미니스톱 주식 매각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대상은 그동안 자산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조해 각 금융기관이 보유중인 금융네트워크와 노하우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에도 매수의사를 타진했으며, 이온그룹과 수차례 협상을 통해 대상이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을 최종 416억 12만 원에 매도하기로 합의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16억 원의 현금이 유입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식처분 이익 등 당기손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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