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날&국내산 치즈페스티벌’ 열린다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페스티벌’ 열린다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9.05.31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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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우유자조금, 6월 1~2일 동탄여울공원서
국내산 치즈 요리 경연대회 등 부대행사 풍성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월 1일~2일 양일간 동탄여울공원에서 '2019년 우유의 날 & 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우유의 날(6월1일)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의 전시 및 홍보를 통해 국내산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즈시장에서 국내산 치즈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낙농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월 1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와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낙농관련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산 치즈에 퐁당 빠지는 날!’을 컨셉으로 ‘사랑해요 우리치즈!’ 구호제창과 함께 생활속 치즈 핑거푸드 시식행사로 1박 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11시부터는 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일반인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내산 치즈요리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신청한 140여개팀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20팀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치즈요리를 직접 조리하고 선보이는 자리다. 총 상금 550만원 규모인 이번 국내산 치즈요리대회에서는 대상에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행사기간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농협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낙농산업이 원유 소비정체와 수입 유제품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범낙농계와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행사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즈시장의 소비를 국내산으로 전환하는 등 치즈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우유와 치즈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그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국내 원유소비 시장의 새로운 탈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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