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업체 선정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업체 선정
  • 연승우 기자
  • 승인 2018.03.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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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적격업체 7개소 발표

초등돌봄교실에 과일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 적격업체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신선편의식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업체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컵과일 등을 제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5일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의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및 제안서 발표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하였다.

적격업체 심사는 과일 간식의 위생‧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14개 업체를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생산 공정과 시설‧장비의 위생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고, 신선편이식품 납품실적, 전처리작업장‧냉장시설 등 시설물 확보, 장비(냉장 차량 등) 및 인력, 사업운영계획, 생산능력, 품질 관리, 배송관리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돌봄교실 과일 간식은 오는 4월부터 공급 예정이며 이들 적격업체 중에서 지방계약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시‧군‧구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신선편의 형태의 품질 좋은 과일 간식이 만들어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격업체로 선정된 기업이 위생‧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이들 적격업체가 위생‧안전과 품질 기준을 이행하는지를 관계기관 등과 함께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일간식 공급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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