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계부화협회 창립총회 개최
한국종계부화협회 창립총회 개최
  • 김재민
  • 승인 2019.06.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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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희 초대회장, 농가권익보호・계열업체와 상생 강조

한국종계부화협회 설립추진위원회는 2019년 6월 4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협회 창립을 대내외에 알렸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종계・부화분야 협회 설립 추진을 결의한바 있다. 당초 80여명이 종계, 부화업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창립총회 당일 120여명의 종계, 부화농가들이 참여해 협회 설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연진희 추진위원장은 “산업이 고도화, 세분화 되면서 축산분야 품목단체도 세분화 전문화 되고 있다”며 “종계부화협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 설립 이후 종계 부화업이 정부의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배척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육계계열업체와의 관계도 상생하는 관계로 설정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회장에는 연진희 설립추진위원장이 맡았으며, 이사에는 김교문 조인(주) 부사장, 김익균 ㈜부성팜스 대표, 김학주 양지부화장 대표, 김태환 계림축산 대표, 민균홍 충청농장 대표, 이상배 삼화원종 대표, 조태운 동일농장 대표, 한익교 한흥부화장 대표, 함대산 대산종계장 전무가 추대됐다. 감사에는 신현민 당진종계지부장, 편도연 홍성종계지부장이 사무국장에는 대성종계장 대표가 선임됐다.

창립총회를 마친 한국종계부화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신청하고 협회 사무국은 천안 시내에 두기로 결의했다.

한국종계부화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종계부화협회 회원들
한국종계부화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에서 설립취지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국종계부화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최대회장으로 추대된 연진희 설립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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