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상반기 소방훈련’ 실시
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상반기 소방훈련’ 실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6.0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소방훈련’ 화재 대처능력 높여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5개청과 도매시장법인 및 채소조합(서울·농협·중앙·동화·한국청과) 소속 유통인 합동(60여명)으로 서울청과와 농협공판장 채소2동 중도매인점포 앞에서 ‘가락시장 상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통인 점포 주변에 소화기와 옥내·외 소화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대응이 늦어져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공사는 유통인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인 점포 주변의 소화기와 옥내·외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법인·조합·유통인이 각각 한 팀이 돼 불이야(주변 알림)-발신기 누름(주변 화재 알림)-소방서(119) 신고-소화기 사용 소화활동-소화전 사용 소화활동 등을 직접 참여해 보는 ‘체험형 소방훈련’으로 유통인들의 초기 화재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밤새 영업하시느라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소방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유통인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험 위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