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프리프럼푸드 엑스포(Free From Food Expo)’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홍보했다.

프리프럼푸드 엑스포는 유럽 내 유일의 프리프럼 식품 산업 전문 무역 B2B 전시회로 식품 무역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식품, 서비스, 케이터링 등 식품 산업에 종사중인 주요 바이어가 참가했다.

특히 글루텐프리, 비건(Vegan), 기능성 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프리프럼푸드엑스포는 쌀 가공식품을 수출함에 있어 신규 판로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쌀가공식품 한국관(KOREA RICE SHOW)’에는 떡볶이, 누룽지, 쌀 과자, 조청, 선식 등을 수출하는 6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쌀 가공식품은 글루텐프리, 슈가프리 식품으로서 기능성, 건강면에서 우수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최대 프리프럼푸드 국제 전시회를 통해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쌀 가공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세계인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쌀 가공식품 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프리프럼 식품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양한 식품시장에 한국쌀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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