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식품분야 당류 분석능력 국제적 인정받아
실용화재단, 식품분야 당류 분석능력 국제적 인정받아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6.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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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숙련도프로그램 ‘7년 연속’ 합격 쾌거 이뤄내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농식품분석팀은 영국 국제 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농식품 분야 분석능력이 국제적인 수준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FAPAS는 국제적인 인지도가 있는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분석기관이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FAPAS 평가에서 꿀(Honey)의 수분과 당류 3종(프럭토스, 글루코스, 수크로스) 4항목에 참여해 능력평가 기준인 ‘z-score’ 지표에서 전 분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특히 수크로스의 분석 능력이 z-score ‘0.1’을 기록해 올해 참가한 분석기관 중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재단은 2013년도부터 FAPAS 프로그램 식품분야 중 영양성분, 기능성성분 테스트에 참가해 올해까지 7년간 연속 식품류의 일반성분(단백질, 수분, 회분), 무기성분(칼슘, 망간 등 6개 성분), 비타민류(Vitamin B1, B2, B2, C), 기능성분(당류, 식이섬유)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왔다.

오권영 재단 시험분석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의 분석 정확도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매년 FAPAS에 신규 항목(지용성 비타민 등)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검증된 분석 인력과 국제적인 분석 시스템으로 고객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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