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협 임직원들이 주말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과수농가 5곳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과수농가에서 포도 순 따기 및 농가 환경정비 작업을 펼치며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전사적으로 임직원 일손 돕기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는 11월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허식 부회장은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영농철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관수장비(양수기, 송수호스)를 농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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