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장애인 특별채용 실시…167명 신규 채용
농협, 장애인 특별채용 실시…167명 신규 채용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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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부회장 “장애인 채용 지속 실시할 것”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 장애인 특별채용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장애인의무고용비율 맞추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특별채용절차에 따라 최종 합격한 167명에게 농협 신규직원으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번 특별채용 결과 범농협의 장애인고용비율은 약 0.7% 상승했으며 특히 농협중앙회는 정부 가이드라인인 3.1%에 근접한 3.01%를 달성했다.

임용장교부식에는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과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격려해 줬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임용장교부식 축사를 통해 “신규 직원 여러분의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옆에서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고생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농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제고를 위한 채용을 지속 실시와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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