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현판식·제1차 전체회의 성료…본격 활동 개시
농특위, 현판식·제1차 전체회의 성료…본격 활동 개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6.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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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운영세칙·운영계획 수립, 농정 전환 의지 모아
박진도 위원장 “농업·농촌 미래 여는 중심 역할 할 것”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에스타워(16층) 농특위 사무국에서 현판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진도 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노형욱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정부 측 당연직 위원 및 민간 위촉위원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보내 농특위 현판식을 축하했다.

농특위는 현판식 이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운영세칙을 의결하고 농특위 운영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농특위 운영계획을 보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비전·미션, 목표 및 핵심과제를 정했다. ▲비전은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농어업·농어촌 ▲미션은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의 구현 ▲목표는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농정 틀의 전환 ▲핵심과제는 기존 농정 틀의 진단과 평가, 농정전환 과제 도출, 소통을 통한 국민적 지지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개혁 의제 중심의 위원회 운영하는데 분과별 의제 선정, 특별위원회 설치를 할 계획이다.

또 소통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범 농어업계 정책현장 소통강화, 농어업계 외부와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하반기에 농정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발족한 농특위는 과거의 농특위와는 달리 현안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농정의 틀을 바꿔 농정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이를 위해 경쟁과 효율 중심의 농정에서 벗어나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서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농정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특히 “농어업과 농어촌을 농어민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국민들은 자신의 삶과 행복을 위해서는 농어민이 행복해야 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특위는 정부 부처 간 거버넌스 임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만큼 농어민, 소비자, 시민사회, 정부,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