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6월 30일 약침학회(학회장 강인정)와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희망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약침학회와의 사회공헌 협약 체결 이후 나눔축산봉사단 10여명과 약침학회 한의사 6명, 간호사 및 자원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 200여명에게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년간 한방 의료봉사활동 지원 결과 농촌지역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올해 서산시를 시작으로 의료 서비스에 취약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방진료를 받은 서산시 관내 어르신은 “평소 한의원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서 한방진료를 해주니 참 좋았다”면서 “농촌지역에 활력이 되어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약침학회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약침학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지원 및 축산현장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 한다는 계획이다.

옥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