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해외서 ‘한국양파주간’ 행사 열어
농식품부-aT, 해외서 ‘한국양파주간’ 행사 열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7.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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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미국 등 양파 수출 위한 대규모 단일 판촉행사
대만 까르푸 양파 판촉행사
대만 까르푸 양파 판촉행사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산 양파를 해외 소비자에게 알리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단일품목 최초로 ‘한국양파주간(Korean Onion Week)’ 해외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양파주간’ 행사는 대만, 베트남, 홍콩, 미국 등 8개국 191개 매장에서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주 수출국인 대만의 대표적 할인매장인 까르푸에서는 대형매장 최초 130개 전체 매장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44개 대형매장에서는 판촉요원을 통한 시식도 진행한다.

한국산 양파는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수출되면서 대부분 현지 식자재나 대형급식처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가정용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해외 대규모 판촉행사를 통해 우리 양파가 대만,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새로운 시장으로도 수출이 확대되도록 하겠다”며 “해외 수출을 통해 조속히 양파 가격이 안정돼 양파농가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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