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호 조합장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에 재추대
임한호 조합장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에 재추대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8.03.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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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축협운영협의회 회의 진행 모습.
경인축협운영협의회 회의 진행 모습.
임한호 조합장
임한호 조합장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장에 임한호 현 협의회장(김포축협 조합장)이 재추대됐다.

경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3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협의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장 선출건과 관련해 임한호 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당초 신임 협의회장 후보에는 윤철수 양평축협 조합장과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투표로 인한 ‘경선’이 아닌 ‘추대’를 통해 경기도 축협들의 화합을 도모하자는 의견에 힘이 실렸으나 끝내 양 후보간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대’를 통한 협의회장 선출에 조합장들 모두가 뜻을 함께한 상황에서 2019년 3월 11일 조합장 동시 선거 등 1년 이내에 치러질 조합장 선거 등을 감안해, 임한호 협의회장의 재추대를 통해 도내 축협조합장들간의 갈등과 반목의 불씨를 끈셈이다. 

임한호 협의회장은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이행 계획서 제출과 적법화 절차 진행 등 앞으로 1년간 축산업계가 해결해야 할 어려운 일들이 산적해 있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조합장들의 중지를 모아 경인지역 축협 발전과 조합원 권익 향상에 힘을 쏟고 축산업 현안 해결에도 앞장 서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8년 농협중앙회 신임 대의원 조합은 이천, 가평, 평택, 수원, 양주, 인천과 김포축협 등 7개 조합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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