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소외계층 대상 한돈 나눔 행사 펼쳐
한돈협회, 소외계층 대상 한돈 나눔 행사 펼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7.25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말까지 전국 보육원 등에 30억 가량 한돈 전달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7월말까지 전국 소외계층 한돈 나눔 행사를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외계층 나눔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과 돈가 하락으로 한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한돈 농가의 어려움과 한돈 소비 촉진을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는 한돈 농가들의 의견이 모아져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전국의 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시군 지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국내산 돼지고기 앞·뒷다리 총 30억 원 가량의 물량을 구매해 전국의 도·시·군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주관은 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주관해 추진되며, 7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을 활용한 소외계층 나눔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면 돼지가격 안정 및 한돈 산업 이미지를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식 회장은 “이번 소외계층을 위한 한돈 나눔 행사는 한돈 농가의 사회적 책임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