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내달 3일 ‘2019 복숭아데이 및 워크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 200여 명이 모여 복숭아 생산·유통 관련 교육 및 특강을 진행하고, 복숭아 산업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생산 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복숭아데이 당일인 8월 3일 오전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복숭아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효능에 대해 적극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복숭아는 비타민A, 유기산,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
특히 복숭아의 아스파르트산 성분은 만성 피로 개선, 간 해독 및 항체 생성 등에 효과가 있으며, 복숭아에 포함된 아스파르트산 성분은 284~365mg 가량이다.
아울러 무기 영양소, 펙틴,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 복숭아는 더위에 대한 내성을 길러주며,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
또 복숭아는 피부미용에 좋은 과일이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 타닌, 마그네슘 성분은 피부 탄력 향상과 모공수축에 효과가 있으며 주석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은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렇게 장점이 많은 복숭아가 더욱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겠다”며 “8월 3일 복숭아데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잘 준비해 복숭아 산업이 더 발전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