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농업에너지 자립 전환 모델 개발 나서
농경연, 농업에너지 자립 전환 모델 개발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7.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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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전남농기원과 업무협약 체결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최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 농업 에너지 자립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경연은 전력연구원 및 전남농기원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농사용 에너지 자립을 위한 공동연구에 합의하고 실효성 있는 농업 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전력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국가 농업에너지 자립·전환 기술 개발을, 전남농기원은 친환경 저비용 농업에너지 기술 선도를 위한 운용 및 실증을 맡는다.

농경연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농업에너지 모델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비즈모델 수립과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발 등을 통해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김창길 원장은 “우리 농업은 향후 더욱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삶터, 쉼터, 일터로서 국민이 찾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업 에너지의 새로운 자립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기관이 협력해 구상을 현실화한다면 농업에너지의 자립 및 전환 모델 개발에 큰 전환점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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