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ASF 발생…수입금지 조치 취해
슬로바키아 ASF 발생…수입금지 조치 취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7.27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발생국 국경검역 지속 강화키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슬로바키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를 수입금지 시키고 국경 검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 수입을 지난 26일부터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슬로바키아가 지난 23일 뒷마당(backyard) 농장의 사육돼지 4마리 중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 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슬로바키아는 이번 발생으로 해당농장의 사육돼지(4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슬로바키아 등 ASF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여행객에게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