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회장에 문정진 회장 추대
축단협 회장에 문정진 회장 추대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8.03.27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력한 추진력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선임
문정진 축단협 회장
문정진 축단협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축단협 회장에 문정진 현 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문정진 협의회장은 “무허가축사의 적법화 신청 계획서 제출과 이행 등 축산업의 현실과 여건이 그 어느때보다 힘겨운 상황이지만 축단협 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축산농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감사는 정병학 육계협회장과 석희진 축산경제연구원장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부회장단 구성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축단협 임시대표자 회의에서 선임키로 했다.

한편, 지난 10월 공석이 된 축단협 회장의 보궐선거에 당선돼 약 5개월간 협의회를 이끈 문정진 회장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미허가 축사의 적법화 기한 연장을 위한 총궐기대회와 천막 단식 농성 등 축산업 현안해결에 몸을 사리지 않는 농정활동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 협의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게 했다. 축단협은 4월 대표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축산과학원 닭 개량평가위원, 가금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 한국가금학회 이사,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면 축산업 발전에 앞장 서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축산관련단체 대표자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 대표자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