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성료
실용화재단,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8.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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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후 진로 멘토링·취업알선 등 지속적 사후관리 병행

[팜인사이트=이은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전라북도·김제시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은 국내 종자 산업을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우수한 전문 인력의 양성과 배출을 통해 민간 종자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재단은 1차(6월 24일~7월 5일)와 2차(7월 15일~26일) 교육을 실시했으며, 1차 교육은 원광대와 함께 종자산업계 현장 이해를 위한 이론과 실습·기업견학 등의 내용으로 ‘종자산업가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종자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산업계 현장견학을 통한 현장기술의 이해와 더불어 종자개발 원리와 육종 및 분석방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차 교육은 전북대와 협력해 실시한 종자산업 현장실무 분야의 진로탐색 및 취업을 위한 ‘미래육종가 과정’으로, 육종연구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조직배양, 병해충 진단, 인공수분 등 육종기술에 대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재단은 배출된 교육생의 전문성 유지 및 활용을 위해 교육 종료 후에도 진로 멘토링, 경력설계, 취업알선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 ‘취업캠프’를 운영해 종자기업과 교육생 간 만남·소통으로 기업소개, 직업정보 등 진로탐색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스킬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구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앞으로 더 발전된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현장교류 기회를 제공해 종자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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