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 개시
농관원,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 개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8.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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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인증 124여 농가·45품목 등록…정보 제공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는 GAP 농업인이 생산한 GAP농산물을 생산해 출하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구매자는 시스템에 접속·검색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구매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GAP 참여농가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처 확보의 어려움과 유통업체는 필요한 GAP 농산물을 적기에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이 서비스에는 GAP인증 124여 농가와 45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주로 유통·급식업체가 활용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농가와 다양한 품목이 등록돼 유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출하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 개시를 통해 GAP 인증 농가에게는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유통·급식업체에게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소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GAP 농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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