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판매점 따라 생필품 가격 ‘천차만별’
유통 판매점 따라 생필품 가격 ‘천차만별’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8.12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격 차이 가장 큰 품목 두부-생수-시리얼 순
대형마트 다소비 평균 구매비용 가장 ‘저렴’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유통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소비자들은 가격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통시장에서는 두부(300g)가 평균 1147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SSM(기업형 수퍼마켓)은 2156원으로 전통시장보다 46.8% 높게 가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수(1000ml)의 경우는 SSM이 495원에 판매하는데 전통시장에서는 805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와 SSM보다 38.5%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와 두부와는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7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두부·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햄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콜라·오렌지주스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6.8%)였으며, 생수(38.5%), 시리얼(33.2%), 국수(31.6%)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9개), SSM(5개), 백화점(1개) 순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 4953원으로, 전월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유통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 844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11만 8704원), SSM(12만 7695원), 백화점(13만 4963원)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www.price.go.kr)’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