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잔류 동물용의약품 26종 동시분석 가능해져
벌꿀 잔류 동물용의약품 26종 동시분석 가능해져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8.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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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새로운 분석법 개발…국제 기준에도 부합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LC-MS/MS)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LC-MS/MS)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벌꿀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 26종에 대해 동시분석이 가능한 새로운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벌꿀에 대해 허용된 잔류동물용의약품 성분은 국내 기준 10종이 존재한다. 이외에 국외 등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동물용의약품 16종의 기준을 추가한 26종에 대해 신속·동시 분석이 가능한 방법이 이번에 개발된 것이다.

식품연의 유미영 박사 연구팀이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LC-MS/MS)을 활용해 개발한 이 분석법은 극미량의 화합물에 대해 정성·정량 분석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국제식품규격(CODEX) 가이드에 준하는 수준의 벌꿀 잔류 동물용의약품 동시분석법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재호 식품연 산업지원연구본부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벌꿀에 대한 잔류 동물용의약품 성분에 대한 국내 기준뿐아니라 국제 기준에도 부합하는 분석이 이뤄져 벌꿀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