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천령식품 ‘신판수 대표’ 선정
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천령식품 ‘신판수 대표’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8.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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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판로개척·국산농산물부가가치창출 성과 인정받아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이달의(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국내 최초로 여주 국산화를 이룬 천령식품에 신판수 대표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천령식품’의 신판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판수 대표
신판수 대표

신판수 대표는 비타민C 성분이 많지만 쓴맛이 강한 여주를 특수 가공해 구수한 향의 여주혼합차를 개발하고 즙, 엑기스, 환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동남아 등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며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여주작목반을 구성, 여주재배를 시작한 천령식품은 품질관리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정기적(연 8회)으로 지역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미국식품안전국(FDA) 식품안전인증과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자동화 라인의 최신 설비를 마련했다.

최근 여주가 혈관질환·당뇨 치료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액 상승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함양 여주의 기능성 검증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다양한 건강식품개발 및 임상실험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상품개발을 위해 향이 구수한 여주혼합차를 만들거나 기능성 전통주, 청국장 제조 등 다양한 제조특허를 취득했고, 화장품 개발에도 성공해 여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판수 대표는 또 지역농가가 생산한 여주를 전량 수매·가공해 홈쇼핑, 온라인, 대형매장 등에 판매하고 있는데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판매가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직거래가 활성화돼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미주지역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홍콩 및 중국 시장에도 문을 두드리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이와 함께 천령식품은 농촌의 향수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함양여주 농촌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 내 함양물레방아떡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된장·고추장 만들기, 수확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2014년에는 농식품부 마을단위 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