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문재인 대통령 식품 활성화 기업 ‘하림’ 방문
[화제의 현장]문재인 대통령 식품 활성화 기업 ‘하림’ 방문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8.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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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전북지역에 2024년까지 8800억 투자…일자리 창출 나서
문 대통령 “지역경제활성화·국가균형발전 새로운 모범 보여” 격려
김홍국 하림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자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자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대표적인 축산 전문 기업인 (주)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했다. 특히 하림이 축산 분야 뿐 아니라 2024년까지 8800억 원을 투자해 첨단 공장을 증축, 간편가공식품 등 종합 식품 기업으로 과감한 투자를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포부에 격려했다.

이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비전을 실현하려는 저희로서 이곳을 투자의 적지로 판단했고 직선거리 10km 정도인 세 곳에 식품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 푸드 트라이앵글에는 현재 8800억 원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하림의 과감한 투자에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하림의 과감한 투자에 격려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북은 2년 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지된데 이어 작년엔 한국GM 공장이 폐쇄되며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하림은 지역 소도시 본사를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돼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시기, 전북의 중점산업인 식품산업에 민간 기업이 과감한 선제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2000명에 달하는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식품산업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과 노력이 이런 비상한 시기에 투자 확대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최근 식품산업은 간편가공식품, 펫푸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가공도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북은 일찍부터 식품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곳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이 집적된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위기를 기회로 바꿔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처럼 늘 기술개발에 힘을 쏟으며 혁신하려는 그런 이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노력과 함께 가축질병 예방, 깨끗한 축산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도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