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교류 및 농산물 판매 활성화 ‘앞장’
도·농간 교류 및 농산물 판매 활성화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08.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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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비금농협‧서영암농협과 자매결연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관악농협은 최근 신안 비금농협(조합장 최승영)과 전남 서영암농협(강종필)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비금농협은 태양열,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해 해수를 저류지로 유입해 바닷물을 농축시켜서 만드는 천일염과 건강한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섬초로 유명하다.

또한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은 월출산 도갑사와 왕인박사 유적지로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고구마, 무화과, 단감, 마늘 등이 있다.

 

관악농협은 ‘전국의 농업인이 관악농협 조합원이다’라는 신념아래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지난 1986년 3월 19일 경북 청송군 파천농협(현 청송농협)과 전국 최초로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8개의 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어 출하선급금 지급 등 농산물 연계 판매와 도농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 경제 여건속에서도 우리 농업 농촌을 지며주는 농업인 조합원이 있기 때문에 도시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농가소득 5000만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도농교류 및 농산물판매를 통해 도시농협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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