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400명 참석…장학증서 수여 등 행사 열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26일 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동시 장학금 전달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농협, 양서농협, 논산계룡농협, 관악농협, 강동농협, 송파농협, 전주농협 및 농협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생 400명(고등학생 114, 대학생 276)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생 선서, 장학생 성공스토리 영상 시청 및 치어리더 공연 관람 후 농협임직원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농협은 그동안 사무소 또는 법인별로 분산돼 실시해왔던 장학금 전달식을 최초로 전국 통합행사로 실시하게 됐으며, 농촌 및 소외계층 장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범농협 차원의 장학금 규모가 더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협이 지원하는 장학생으로 유대감과 자부심을 갖기 바라며,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범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촌 및 소외계층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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