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10주년 맞아 ‘신 성장 비전 전략’ 발표
실용화재단 10주년 맞아 ‘신 성장 비전 전략’ 발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9.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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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농생명산업 경제적 부가가치 1조 창출
공공적 편익 2천억 달성·일자리 창출 1만 명 등 목표 제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실용화재단이 2030년까지 농생명산업 경제적 부가가치를 1조원까지 창출하고, 공공적 편익 2000억 원 달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농업기술실용화 신 성장 비전 전략’을 발표했다.

재단은 신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 ▲수혜자 편익 관점에서 공공적 편익 2000억 원 달성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누적 일자리 창출 1만 명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첨단 농업기술 실용화 확산, 지속가능한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기반 혁신 성장 구현의 3대 전략방향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9대 전략과제도 새롭게 수립했다.

재단은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의 근거로 지난 5년간의 사업화 지원기업의 매출액, 벤처창업기업의 매출액, 수출지원기업의 매출액 및 스마트농업 지원기업의 매출액을 모두 합산한 금액에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년간 추정해 설정, 큰 변수가 없다면 2030년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비전 전략과 경영목표에 입각해 주요사업별 미래상을 마련해 사업별 전략실행과제 추진 시 효과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새롭게 마련한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 기관’이라는 신 비전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농생명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 1조원 창출하겠다”면서 “여기에 농업‧농촌‧대국민 공공적 편익 2000억 원 달성, 일자리 창출 누적 1만 명의 3대 경영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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