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농정 틀 전환 전국협의회’ 결성
농특위, ‘농정 틀 전환 전국협의회’ 결성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9.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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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의 틀 전환 위한 각종 의제·내용 공유
적극적인 상호 소통·공동실천 방안 모색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전국의 민관 협치 농정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정의 틀 전환에 뜻을 모으고 공동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결성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지난 3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전국 9개 도(道)의 농정관련 민관 거버넌스(협치) 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단위 협의체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공식 명칭을 ‘농정 틀 전환 전국협의회’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농정 틀 전환’을 목표로 주요 의제를 협의하고 실현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운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기구로 대통령직속 농특위원장과 각 지역 민간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대통령직속 농특위원장이 회장을 맡기로 했다.

또 실무를 담당할 집행위원회는 대통령직속 농특위 사무국장과 각 지역위원회의 소속 민간 1인과 담당 관청의 팀장급 이상 1인의 공무원이 참여하게 된다.

전국협의회는 농정의 틀을 전환하기 위한 각종 의제와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상호 소통과 공동실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농정관련 민관 협치 위원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건국 이래 처음 일인 것 같다”며 “각지에서 나름대로 농정변화를 모색하던 일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농정의 틀을 바꿔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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