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도 역시 ‘우리 한우가 최고’
추석 명절에도 역시 ‘우리 한우가 최고’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9.09.10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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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서울 청계광장서 11회째 직거래장터 개최
등심·안심·채끝 등 시중가보다 최대 절반가까이 할인
민경천 위원장 “명절엔 우리한우라는 이미지 각인” 목적
"추석명절에도 역시 우리 한우!"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열린 ‘2019년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민경천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배우 남궁민씨와 관계자들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우자조금)
"추석명절에도 역시 우리 한우!"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열린 ‘2019년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민경천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배우 남궁민씨와 관계자들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우자조금)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19년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이번에 11회를 맞은 한우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 형태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명절마다 고품질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대표적인 한우자조금의 행사다.

9일부터 시작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하눌소(충남) 3개 브랜드가 참여해 11일까지 3일간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한우와 불고기·국거리 등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으로 등심 5,840원, 안심 8,000원, 채끝 6,510원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국거리는 2,500원, 양지는 3,5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수부위, 갈비, 우족, 사골 등 기타 품목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우 직거래장터 기간 동안 매일 현장에서 한우를 20만 원 이상 구입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불고기 양념장을, 30만 원 이상 구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우 육포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한우 경품 응모 이벤트를 비롯해 한우 채끝과 불고기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2019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씨와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송무찬 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홍보하며 자리를 빛냈다.

민경천 위원장은 “명절을 앞둔 청계과장에서의 한우 직거래장터는 저렴한 가격에 많이 팔겠다는 의도보다는 민족의 명절엔 우리 한우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심기 위해 계획한 행사”라면서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9월 9일부터 시작된 청계광장 한우직거래장터에는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9월 9일부터 시작된 청계광장 한우직거래장터에는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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