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강화군, 적극적인 차단 의지 나타내
임진강 주변 양돈장 예방적 살처분 보도는 오보
임진강 주변 양돈장 예방적 살처분 보도는 오보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계속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특단의 조치로 강화군 내 전체 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은 최근 4일 사이 5차부터 9차까지 다섯 차례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강화군 전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강화군에서는 지난 27일 ‘지방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군 내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기로 심의·결정했다.
강화군의 이와 같은 결정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강화군 관내 전체 돼지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이뤄지게 됐다.
한 방역 관계자는 “강화에서 계속해서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이곳이 최대 발병지로 떠올라 강화군 양돈 농가를 비롯해 군민 모두가 걱정이 많았다”면서 “이번 농식품부와 강화군의 군 내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안타깝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임진강과 연결된 주변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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