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농식품부, ‘SAFE 한돈 SAVE 한돈’ 전개
한돈자조금-농식품부, ‘SAFE 한돈 SAVE 한돈’ 전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9.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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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할 예정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SAFE 한돈 SAVE 한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인체에 무해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한돈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짐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유명인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Q&A 콘셉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농식품부와 한돈자조금 공식채널에 업데이트 해 국민들에게 ASF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첫 번째 주자로는 2019년 한돈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영자가 나섰다. 이영자는 캠페인 영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이 되나요? 지금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병해 다들 걱정이 많은데, 인체에 감염되지 않고 잘 익혀서 안심하고 한돈을 즐기면 된다”며 “우리 돼지 한돈 많이 먹고 한돈 농가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영자에 이어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세를 탄 이재훈 셰프를 비롯해 유명인들이 연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와 한돈자조금은 ‘안전한 한돈을 먹고 우리 농가를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담아 ‘SAFE 한돈 SAVE 한돈’ 해시태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류태환 셰프, 이난우 요리연구가, 조애경 더블유이클리닉 원장 등이 릴레이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산업은 생산액 기준으로 무려 8조에 육박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으로, 산업 붕괴는 단지 농가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농가는 ASF를 막기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맛있는 한돈을 많이 드시고 캠페인에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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