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통진읍 12·1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경기도 파주 문산읍과 김포시 통진읍에서 12·1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다시 확산된 지 이틀 만에 경기 북부 지역 4곳에서 확진 판정이 난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의심축이 신고된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 1개소(2300여두 사육)와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 1개소(2,800여두 사육)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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