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 11월 ‘연례세미나’ 취소…ASF 여파
한국양돈수의사회, 11월 ‘연례세미나’ 취소…ASF 여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0.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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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회장 “사안 심각성 감안, 수의사 현장 집중 필요”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는 내달 13~14일에 예정돼 있던 연례세미나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에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돈수의사회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최초 확진 이후 정부를 도와 초동 방역에 매진해 왔으며, 중앙역학조사팀에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의사들이 협조해 왔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의사들이 보다 현장에 집중할 수 있게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현섭 회장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의사들이 방역활동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 11월에 예정된 연례세미나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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