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넘어오는 멧돼지 사살하라”…ASF 특단 조치
“DMZ 넘어오는 멧돼지 사살하라”…ASF 특단 조치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0.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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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이북 모든 접경지역 헬기 동원 항공 방역도 나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국방부는 4일 비무장지대(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책을 통과하는 멧돼지를 발견하는 즉시 사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아울러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의 모든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헬기를 동원해 항공 방역에 나섰다. 국방부의 이 같은 조치는 감염원인 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 협의 통해 시행되는 것이고, 북한 측에도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