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2019 국제종자박람회’ 열어
실용화재단, ‘2019 국제종자박람회’ 열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0.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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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
행사장 조감도
행사장 조감도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Seed, change the future)’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산업 박람회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 아니라 종자관련 전·후방 산업관련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주제존·산업존·체험존으로 꾸며진 3개 테마 전시관과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했다.

또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 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김제역 및 시내 주요 거점에서 박람회장으로 올 수 있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익산역 및 익산버스터미널을 노선으로 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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