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외래 벼 품종 우리 품종으로 대체한다
농진청, 외래 벼 품종 우리 품종으로 대체한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0.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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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최고품질 벼 품종 보급 확대 추진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 전체 벼 재배면적 가운데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외래 벼 품종을 우리 벼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우리 벼 품종 ‘참드림’의 수확현장을 찾아 자람 상태(생육상황)를 점검했다.

‘참드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3년 육성한 벼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소비자 맛 평가에서 밥맛 좋은 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경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벼 품종을 재배한 농업인과 현장 소통하며 올해 작황과 출하 계획 등을 듣고, 우리 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농진청은 단계적으로 외래 벼 품종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국내 육성 최고품질 벼 품종(삼광벼, 운광벼, 고품벼, 호품벼 등)을 중심으로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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