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374~377만 톤 전망…공급 부족 예상
올해 쌀 생산량 374~377만 톤 전망…공급 부족 예상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0.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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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농경연, 각각 전년대비 2.3%-3.1% 감소 예측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해 쌀 공급이 2만에서 5만 톤가량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쌀 예상생산량은 377만 9000톤으로 전년의 386만 8000톤 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통계청은 재배면적 감소(-1.1%)와 10a당 생산량 감소(-1.1%)로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8만 90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재배면적은 72만 9820ha로 전년의 73만 7673ha보다 1.1% 감소했으며, 10a당 예상생산량은 518kg으로 전년의 524kg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됐다.

시·도별 쌀 예상생산량을 보면 ▲전남(74만 7000톤), 충남(71만 4000톤), 전북(60만 6000톤)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2019년 벼 재배면적에 예상 단수를 적용할 경우,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374만 9000톤으로 신곡예상수요량(380만 톤) 고려 시 올해는 5만 톤 내외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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