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제만 조합장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제만 조합장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8.06.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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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발전 위한 헌신 다짐”
이제만 조합장.
이제만 조합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6월 5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제만 조합장은 2008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활동을 비롯해 2014년~2017년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한 대정부 농정활동 등 핵심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신임 협의회장은 “축협의 자원화 사업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기능과 역할은 막중한 반면 경영환경은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고품질 퇴액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기능을 강화해 조합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강한 농정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이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2005년 결성된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보유하고 있거나, 친환경축산물을 생산(700톤/연)하는 조합들의 협의회로 현재 전국 40개 축협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가축분뇨를 원료로 퇴·액비를 생산해 축산냄새를 저감하고 경종농업에 환원하는 자연순환 활동이외에도 축산업 전반적인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참여한 축협들은 ‘축산냄새 Zero화’ 실현을 위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실천을 결의했다.

축협들은 특히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축산 농가들이 중심이 되어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한 축협 조합장들이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을 결의하고 있다.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은 매월 10일 10시 농협과 축산농가가 함께 축사주변 나무심기, 벽화그리기, 축사인근 마을 하천정비 등으로 축산농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웃주민과 경종농업이 다함께 공존하는 축산을 만들어 나가자는 농협 주도의 농가 의식개선 캠페인이다.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한 축협 조합장들이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을 결의하고 있다.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은 매월 10일 10시 농협과 축산농가가 함께 축사주변 나무심기, 축사인근 마을 하천정비 등으로 축산농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이웃주민과 경종농업이 다함께 공존하는 축산을 만들어 나가자는 농가 의식개선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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